[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6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전문강사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한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심화과정을 개강하였다.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2024년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심화과정 교육 운ⓒ국제i저널

여성가족부 지정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의 양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컨설팅 추진 지원과 도민 대상의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심화과정 교육생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9명이 선발됐다. 강의안 기획과 강의안 작성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 교육은 6월 11일(화)부터 6월 25일(화)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 시간은 총 20시간이다.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5월에 전문과정(30시간)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번 심화과정 이어 7월에는 위촉과정(18시간) 교육을 연계 운영한다. 이후 강의시연 평가를 통해 경북 양성평등 활동가를 위촉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인식변화와 문화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동반하는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 이번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에 특화된 대상 중심의 강의안 개발을 기대한다”며 “지역 맞춤 양성평등 강사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하였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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