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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낙동강변 탐방로 조성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 탐방로 조성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현재 진행 중인 낙동강변 다목적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연생태 탐방로, 산책로, 자전거길 조성으로, 자전거길이 완공되면 현재 사문진 주막촌에서 단절된 낙동강변 자전거길이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까지 연결된다.

사업 구간은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부로 유속이 완만하며, 하천 기본계획에 의거 수리적, 구조적 검토를 완료하여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공 시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사문진 주막촌을 연결하는 환경, 문화, 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도로는 낙동강 하천유지관리용 도로로도 이용 가능하여 강변에 CCTV설치를 설치하면 국가하천 상시 순찰 및 예찰이 가능하다.

이 사업을 건의한 한국 환경 N.G.O.협회(회장 신명환)는 이번 사업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기 위해 22일(목) 오전 11시 30분에 사문진 주막촌에서 환경단체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사문진 주막촌은 연간 150만 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탐방로 조성 시 생태학습관 방문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 사업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전망이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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