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7일 상주시 병성동 먹거리공급지원시설 전정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공공 급식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급지원시설은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지원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38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식자재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실과 농·축산물을 분리하여 보관할 수 있는 냉동∙냉장 창고 9대를 구축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분장과 일반 농산물 소분장을 분리하여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공모를 통해 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학교급식 등 공공 급식에 공급되는 먹거리 농산물의 유통 기능을 맡게 됩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를 통해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향후 공공 급식에 지역농산물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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