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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실직위기 중장년에게 맞춤형 직업교육 시행40~59세 대상, [무료] ‘상담 → 훈련 → 취업 후 사후관리’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는 실직 위기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① 개인별 진단·직업상담, ② 노동시장 맞춤형 직업훈련, ③ 취업 연계 후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 대상은 40세 이상 59세 이하 지역 중장년층이며, 모집인원은 64명이다. 구직자 대상의 3개 과정에 44명을, 재직자 중 중간관리자 대상의 사회변화 대응 지원 과정에 20명을 구분 모집한다.

선발된 중장년은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개인별 상담과 경력진단을 받고, 이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과정 등의 취업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 수료 후, 구직자는 최종 취업과 취업처 정착을 위해 각종 채용·적응상담 등 사후관리를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6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과정 수료 후 취업할 경우 취업장려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교육훈련 과정은 구직자 대상으로 실내 인테리어 시공, 특수용접 실무, ChatGPT를 활용한 사무실무 과정을 운영하며, 재직자 대상으로는 중간관리자를 위한 브릿지 리더십 및 MZ세대와 스마트하게 소통하기 과정을 운영한다.

직업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재)대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tg.or.kr)에서 신청하거나, 훈련처(북구 칠성남로 167)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정원을 충족하면 바로 교육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로 실직·조기퇴직 등에 직면한 중장년들에게 지역 노동시장 맞춤형 실무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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