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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동절기 특별 프로그램 북스테이 운영책을 테마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제공 프로그램
▲‘자연의 품에 안겨 쓰는 감사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동절기 특별 프로그램 북스테이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의 복합문화공간 기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동절기 특별 프로그램 북스테이를 운영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북스테이는 ‘자연의 품에 안겨 쓰는 감사일기’라는 주제로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박 2일 동안 머무르면서 수목원을 산책하고, 나눔트리(야생동물의 먹이를 활용한 트리 꾸미기 프로그램)를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북스테이에서는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양경윤 저자의 북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서로에게 감사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 사이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지인소개를 통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 셋과 함께 참석한 한 가족은 “1박 2일 동안 쾌적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가족과 함께 책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북스테이가 진행된다면 책에 관심 있고 좋아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스테이는 한 공중파 방송 촬영(SBS ‘생활경제’)이 더해지면서 북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북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수행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18년에도 북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특별기획 프로그램 및 실내·외 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앞으로도 동절기 추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특별 겨울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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