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도를 소개하는 꾸러미 전시와 연계교육을 선보인다. 전시자료는「나마스떼 인도」의 작은 꾸러미이다.
▲ 「나마스떼 인도」의 작은 꾸러미 ⓒ국제i저널 |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여러 나라의 생활, 놀이, 복식 등의 실물자료가 담긴 체험교구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작년 태국 꾸러미에 이어「나마스떼 인도」의 작은 꾸러미를 대여했다.
인도의 복식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는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어린이체험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서 인도의 전통 복식과 다양한 신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독특한 문화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5세부터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프로그램 ‘신들의 나라, 인도여행’ 은 고대 인도의 보드게임인 파치시를 각색한 미션형 보드게임이다. 미션 장소마다 인도에 대한 문화, 종교, 언어, 생활 등을 주제로 오감을 사용해야하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어린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도의 문화를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신들의 나라인 인도를 탐구하며 다양한 신 스티커도 만들어 본다.
특히, 보드게임 체험과정은 또래 간 유대감 형성에 주목하여 기획했으며,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7월 20일~21일, 8월 3일~4일, 매일 2회씩 운영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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