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3 <모차르트와 최성시의 오보에>가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 클래식한스푼기획공연 ⓒ국제i저널 |
클래식한스푼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2024년에 기획하고 있고, 작년에 클래식한스푼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통해 서울 앙상블리안 홀, 대구콘서트하우스 체임버홀, 그리고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전곡을 들려드린 바 있다.
문경에서 클래식을 전파한다는 열정으로 이번 클래식한스푼 공연 또한 기획되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오보이스트 최성식과 함께 공연을 꾸려가고자 한다.
오보이스트 최성식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Diplom 졸업 및 Konzert Examen에서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전국관악콩쿠르 교육부장관상 대상, 음악춘추콩쿠르 1위, 한-미 콩쿠르 1위, 이태리 G. Ferlendis 국제 오보에콩쿠르, 독일 Schmolz&Bickenbach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한 독일 N.P.Westfalen 오케스트라, 재독코리안심포니, 밀레니엄심포니, W필하모닉, 서초교향악단 등에서 다수 협연했다.
그리고 평택대, 추계예대, 선화예고, 인천예고 강사, 대전 DJAC 오케스트라 코치 역임을 했으며 현재 서초문화재단 서초교향악단 수석, 아티스타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1부 순서로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인 “카자뷰”를 최성식 오보이스트가 연주하고, 다음 순서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9번”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고 다음으로 영화 러브 어페어의 ost인 “러브어페어”를 최성식 오보이스트가 연주할 예정이다. 2부 순서때는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끝으로 영화 미션의 ost인 “가브리엘스 오보에”를 전 연주자가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피아니스트 이금연 그리고 오보이스트 최성식의 연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경남 대표는 “여름 저녁 부드럽고 감미로운 오보에 연주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화를 들으러 클래식 한스푼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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