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석적유치원(원장 서금란)은 3월 6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체 원아 90명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은 급증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아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계획되었다.

▲석적유치원 민방위의 날 소방대피훈련 실시 ⓒ국제i저널

대피훈련에 앞서 학급별로 유아의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소방대피훈련의 개념을 알아보고, 시청각자료를 통하여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유아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2층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대피 훈련이 시작되었다. 유아들은 경보 방송에 따라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경로에 맞게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교직원은 대피하는 원생들을 인솔하고 초기 화재진압 및 원생을 구조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석적유치원 서금란 원장은 “직접 체험을 통한 첫 훈련으로 유아들은 훈련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과 참여형 훈련을 통한 대피 절차 및 행동요령을 습득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체험으로 안전한 유치원 생활이 일상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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