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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기고] 공사장 작은 용접불티, 큰 화재로 이어져!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예방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공사 현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1823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288명이다.

용접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는 어떻게 일어날까?

▲ 칠곡소방서 이찬희 ⓒ국제i저널

용접작업 때 발생되는 불티는 약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작업 중 주변 스티로품에 튀거나 건축자재에 튀어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사장 구석구석으로 떨어지면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화재가 시작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용접 화재 예방으로는 첫째,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다른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작업장 내부엔 필요한 양만 둔다. 또한 작업 현장에 화재감시인을 배치하여 화재예방을 실시한다. 둘째, 용접 불티는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인화성 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작업을 실시한다. 셋째, 용접 작업 시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특히 작업자 및 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을 실시하여야 한다.

공사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작업 전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작은 용접 불티로 인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화재 예방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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