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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또바기 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성황리 마무리도내 다문화․이주배경 가족들에게 스포츠활동 지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1월 25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경주)에서 종강식과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내 다문화․이주배경 가족들에게 스포츠활동 지원 ⓒ국제i저널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내빈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공개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명랑운동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은 9월 2일 개강 이후 매주 주말 22회에 걸쳐 강습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4일에는 학생들이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각종 태권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며 태권도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도 스포츠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인종·계층에 차별 없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대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경북체육회가 금년도 7월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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