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경산
경산에서 '제4회 한마음 통일음악회' 열려가을저역 남천둔치서 북한이탈 주민과 시민 500여 명에 온기 가득 공연 선사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4회 한마음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출연진과 내빈 합창ⓒ국제i저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한마음 통일음악회는 경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 주민과 시민 5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장구 난타의 신명 나는 가락을 시작으로 경산문화원의 칼리오페코러스 합창단과 초청 가수 공연에 이어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쌀쌀해진 가을 저녁 시민들에게 온기 가득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김정 회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우리 경산에 정착한 탈북민이 편견과 차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