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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구시 지역혁신 인재양성 협업 선포식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

[국제i저널 = 서연지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경북 혁신 인재 양성 협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에 대구경북대학 총장 18개교와 대구경북상의 대구경북TP 기업 12개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공동체가 인재를 길러낸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동 협업 선언을 통해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지역의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여 대학의 경우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교육과정 개선, 기업은 혁신인재 채용, 연구지원기관은 대학별 특성화 발굴 및 혁신인재와 기업을 연계시켜주고,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표 ▲ 참여주체 간 협력방안 논의 등 의견수렴 ▲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협업 선언 순으로 진행했다.

미래신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으로는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혁신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연대와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이 지역의 혁신성장으로 연결되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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