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에서 좌측 두번째 김문오 달성군수, 세번째 박명호 총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1월 2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호 총장, 부총장, 전략기획실장,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보직자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김문오 군수, 최상진 자치행정국장, 전종율 주민복지국장, 석동용 기획감사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킴은 물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과제의 공동연구, 학술정보(세미나, 포럼) 교류 및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정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협조,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연·전시 활동, 사회복지분야 맞춤형 교육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역량강화와 협업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명호 총장은 “인구가 24만 4천여 명에, 대구전체의 48.3%에 가까운 면적을 가진 거대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형식적인 협약으로 끝나지 말고 협력해 서로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중 달성군에 소재를 둔 정수연(경찰행정과 1학년, 19세) 학생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문오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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