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 빙과류·얼음·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 유원지·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냉면 취급업소 등 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름철 다소비 식품 섭취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냉면, 콩국수, 김밥, 빙수류, 음료류 등 120여 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 무신고 식품접객영업 ▲ 무허가(신고) 제품 사용 여부 ▲ 냉동·냉장제품의 식품보관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종사자 정기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 시설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구·군,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참여시켜 세심한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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