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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업소 환경관리 등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 가져201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사례발표, 환경인들 300여명 참석
▲ 201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사례발표, 환경인들 300여명 참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부터 2일간 경주시 소재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사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평가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보다 효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스톨베르그&삼일(주), ㈜농심 구미공장, 베올리아워터코리아(주) 구미지점)과 환경오염사고 예방 유공자(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표창,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배출업소 관리 우수 사례 발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시․군 시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201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 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실태, 배출부과금 부과 징수 실적, 민원처리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안동․구미시, 영덕․고령군을 선정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영세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99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영업허가 미만의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현재 화학물질관리법상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업무를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율점검업소 확대 지정, 환경신문고(전화 128)제도 정착, 민‧관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영세기업체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등 기업과 행정이 상호 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환경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 강화, 소규모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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