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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발전방안 보고대회 대구캠퍼스에서 열려NCS,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체계 중점 도입․추진
  • 취재 : 여의봉, 황선현
  • 승인 2014.06.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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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황선현 기자]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 나영돈국장은 지난 13일 대구폴리텍에서 열린 ‘한국폴리텍대학 발전방안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이같이 강조하고, 공공직업훈련기관의 혁신을 주문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36개 단위 훈련기관을 권역별 8개 대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간 15만 명의 산업인력을 교육하고 있으며, 45년간 220만 여명의 국가기간산업 중심의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경제발전을 견인해왔다.

그러나,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훈련과정을 설치해 옴에 따라 훈련과정이 복잡하고 체계성이 미흡하다는 평도 있었다. 산업학사 학위과정, 직업훈련과정, 재직자 향상훈련과정 등으로 구분․운영되고 있으나 직무수준별 교육 체계화가 부족했다는 이야기다.

▲대구폴리텍대학에서 열린 한국폴리텍대학 발전방안 보고회 ⓒ국제i저널


이 자리에서 발표된 “폴리텍 발전방안”에 따르면, 폴리텍은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법인의 권한을 권역대학에 대폭 이양하여 지역 교육훈련 수요에 맞춰 교육훈련과정을 개편하고 교과내용을 결정하는 시스템 구축, 현행 기능사과정다기능기술자과정 및 향상훈련과정은 직업능력수준별로 초급-중급-고급과정으로 전면 개편, 현행 대학 주도의 집체식 교육훈련을 점진적으로 독일·스위스형 직업학교(일학습병행제) 방식으로 개편등이 추진된다.

권오일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운영 이사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유럽 최저 수준의 청년 실업률을 보이는 것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산업현장 중심 교육훈련 때문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을 지역·산업·기업수요에 맞는 평생직업능력개발기관으로 개편하여 능력중심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취재 : 여의봉, 황선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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