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지난 2일(목)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22명의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2024 청도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 개최 ⓒ국제i저널

이번 2024 청도군학부모회장협의회는 22명의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부모회장단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한해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 개정, 학부모 교육, 봉사활동 계획 등의 정례회를 개최했다. 2024 청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에는 청도고등학교 최영화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청도초등학교 김세정, 모계중학교 전진희 학부모회장이, 총무에는 덕산초등학교 최은희 학부모회장이 선출되었다.

이 날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고교 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연수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자녀의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단은 향후 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제시 및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자원봉사를 포함한 교육활동 참여, 학부모교육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균 교육장은 “학교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능동적인 교육 주체로서 청도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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