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락)에서는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에 위탁하여 1월 6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13 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국제i저널

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생활태도와 사회 적응능력을 기르고 부모들에게는 심리적 안정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사회능력 신장을 위해 주 1회 영화관람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과학교실, 제과제빵, 공예교실, 스포츠댄스, 도예교실, 원예교실 등을 실시한다.

김동락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에서는 장애학생들이 학기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협동생활 및 자립적 생활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계절학교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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