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주 정정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2014년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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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무식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 법인사무처장 종민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국민의례, 축원, 이사장 신년 법어, 총장 신년사, 교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간 경주캠퍼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을 치하하고 갑오년 새해에는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계영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고 노력과 협조를 해주신 모든 동국인에게 감사 드린다”며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 및 경주캠퍼스 설립이념을 되새기는 나눔 재능기부를 통해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함께 합심하자.”고 말했다.

이사장 정련 스님과 이계영 총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2014년 새로운 출발을 개시하는 시루떡을 자르며 참여한 교내 교,직원들과 개별 하례를 하고, 구내식당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을 같이 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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