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윤혜진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의달 맞이 3,000원 할인 쿠폰 발행 ⓒ국제i저널 |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진군은 1일부터 3,000원 할인쿠폰 3,000매를 발행한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경상북도,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현재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추가하게 되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먹깨비는 174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현재 13만건 이상의 주문이 발생하였으며, 총거래액은 32억4900만원,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69.7%(경북 도내 1위)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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