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이 참석한 가운데‘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의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2025년도 국비 3,000억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2025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문경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문경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호계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 23개 계속 사업으로 문경시는 정부에 총 44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우선 건의할 예정입니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특화사업구상과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 없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특히, 국정과제, 저출산 ․ 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 하면서도 문경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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