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군위
정부·대구 군위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시행 추진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면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도 나섰다.

정부는 지난 25일 협약식과 함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사를 기존 1개사에서 9개사로 늘리는 뿐만 아니라 배달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신한카드만 가능했지만 올해는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첫 주자는 신한, KB국민, NH농협이다.

▲ 카드사 연계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행사 안내 ⓒ국제i저널

한편 군위군은 현재 대구시의 시책과 함께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시행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물가 안정 정책에 전향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KB국민·NH농협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신한·KB국민카드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NH농협카드는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용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응모를 통하여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의 캐시백 혜택이 최대 5회, 최대 만원까지 제공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착한가격업소가 안정적으로 운영을 유지되도록 돕겠다”며 “군위군의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킬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세탁소, 당구장, 볼링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도 선정될 수 있다. 현재 군위군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쓰레기 봉투와 같은 업종별 물품 무상 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군위군의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는 총 20개로, 2023년에서 2개 업소가 추가 지정되어 지난 1월 12일 신규 지정식을 개최한 바가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