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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 시정운영 추진방향 브리핑창의, 융합,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거둔 핵심 성과 설명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창의, 융합,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이라는 3대 분야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포항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재적 미래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 등을 발판 삼아 블루밸리 국가산단 관리 기본계획 조기 변경(패스트트랙)과 공업용수 적기 공급,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갑니다

올해 분산 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K-수소 경제도시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을 집적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매진해 ‘바이오보국 ’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 인프라도 계속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글로컬 대학 30에 포스텍이 본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한동대 지정에 전력을 다해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과 지방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동해안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재승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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