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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구미라면 축제 개최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지역 대표축제로 개최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이라는 테마로 이목을 끌고 있는 『2023 구미라면 축제』가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 2023 구미라면 축제 ⓒ국제i저널

올해 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 시기에 개최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 ▲쉴라면!힐링거리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의 체험을 만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미에서 즐거울 락’ 공연도 진행된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 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 개최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 ▲원평동 방천축제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시는 축제장 방문객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편을 마련해 홍보 중이다.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구미역축제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청(경유)↔구미역축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구미역 축제장 등 각 노선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구미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축제장 경유’라는 표식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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