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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토역사관 제7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개최10월 25일(수), 대구지역 고분군을 통해 대구 고대사를 이해하는 시간 마련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10월 25일(수) 2시에 대구지역에 분포하는 고분군을 통해 고대 대구지역 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8월 17일 향토역사관 강연사진ⓒ국제i저널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하여,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에는 개관 26주년을 맞이했다.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답사 등을 통해 대구의 전근대사를 좀더 체계적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 이번이 제7회 행사로, 영남대학교 박물관 김대욱 학예사를 초청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김대욱 학예사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고고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지역신문에 고고학 관련 글을 연재하는 등 고고학 대중화에도 활발히 노력하고 있는 연구자이다.

대구지역에는 지금은 사라진 비산동·내당동 고분군(달성 고분군), 대명동 고분군, 복현동 고분군을 비롯하여 불로동 고분군, 봉무동 고분군, 구암동 고분군, 성동 고분군, 파동 고분군 등이 있다. 이번 강의는 고분군을 통해 대구 고대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역사를 다양한 창구를 통해 바라볼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고분군을 통해 대구 고대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이 참석하셔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대구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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