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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 캠퍼를 위한 ‘야성해방의 날’ 행사 개최19~20일, 마락야영장서 입문자 아웃도어 프로그램 진행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단산면 마락야영장에서 여성 캠퍼를 위한 아웃도어 행사 ‘야성해방의 날’을 개최한다.

▲19~20일, 마락야영장서 입문자 아웃도어 프로그램 진행 ⓒ국제i저널

‘야성해방의 날’은 신체활동 및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아웃도어에 도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꿈꾸는 백패킹 플랫폼 ㈜백패커스 플래닛이 주관한다. 백패커스플래닛은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함께 추진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 참여하고 있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해방’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에서 해방시키고 싶은 각자의 주제와 목표를 정해 △몸풀기 활동과 캠핑 교육 △해방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20일에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을을 풀어낸 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자기방어 훈련 및 실천 캠핑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행사의 마무리인 해방 세레머니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 제로웨이스트 원칙 도입 및 단체 플로깅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여성 캠퍼는 위밋업스포츠 홈페이지 또는 백패커스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돼 영주를 방문하는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백패커스플래닛과 함께 8월부터 9월까지 다채로운 아웃도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에는 영주 시내 곳곳을 거점으로 열리는 아웃도어 행사, 반려견 동반 캠퍼와 함께하는 ‘댕댕캠핑’, 여행작가인 CBS 정혜윤 PD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캠핑을 결합한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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