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소수박물관에서는 2021년 소수서원으로 돌아온 고문서 11책 환수를 기념하여, 환수 고문서 및 서원의 기록문화를 보여 줄 수 있는 유물을 중심으로 '봉환奉還, 받들어 모시고 돌아오다'를 2022년 10월 11일에서 2023년 4월 23일까지 특별전을 전시중이다.
특별전은 3부로 구성되어 있고, 1부에서는 원외院外로 흩어졌던 서책들이 서원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과 반환된 서책들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긴 시간 동안 소수서원의 건물, 서책, 영정影幀 등이 어떻게 관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지 기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통문通文을 통해 당시 소수서원의 소통과 교류에 대해 알 수 있다.
여의봉 이보슬 기자 bosln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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