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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3 산림생태교육 신규접수내달 6일 교육 시작, 수요자 맞춤형 수목원교육 제공 예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3 산림생태교육 신규접수ⓒ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2023 산림생태교육 신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접수는 학교 및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달 6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맞춤형 수목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자생식물과 종자주권에 대해 학습하며 가드닝 교육을 병행하는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모형화석 발굴체험을 통해 고대 씨앗이 가진 비밀을 발견하는 ‘(씨)앗! 나는 아직 살아있다!’ ▲씨앗의 번식과정 및 숲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며 숲을 즐기는 활동형교육 ‘놀숲포츠’ ▲백두산호랑이의 멸종원인과 서식환경을 배우는 생태탐구활동 ‘호랑이를 만나러 가요’ 등 유·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고품질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금년 알파인하우스, 멸종위기침엽수보존원 등 수목원 대표 전시원과 연계한 1박 2일 체험형 교육 ‘백두마루 숲 속 캠프’를 신규 기획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중·고등학교 교실과 수목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진로멘토링 교육 ‘Job터뷰’ ▲메타버스 공간 속 수목원을 가상으로 탐방하며 교실에서 직접 가드닝을 체험하는 ‘Go!백타버스’ 등이 마련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수목원교육실장은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해 1박 2일 교육 신규기획 등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수목원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산림생물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생활 속 산림생물보전 실천자세를 함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8년 5월 개관 이후 산림생물 보전·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대상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연계 교육 활성화로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교 연계 교육기부 활성화로 2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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