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13개 대학 참여… 11월 30일~12월 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대(총장 홍원화)는 대구·경북권 대학 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대학간 협력체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권역 대학 네트워크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와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대경권 총 13개 대학에서 참여해 네트워크 사업 성과와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들을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제철 경북대 교육혁신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성과 발표(이제철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 △공동교육혁신센터 성과발표(손인준 대구·경북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울산·경남권역 첨단스튜디오 구축 사례(김치봉 경상국립대 교육혁신지원과 팀장) △안정적인 원격교육 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종합프로세스 구축 사례(김진옥 대구한의대 원격교육지원센터장) △마이크로디그리-융합교육을 통한 자신만의 브랜드 개발 지원(김희성 동서대 교육혁신센터장) 등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제철 경북대 교육혁신본부장은 “공동교육혁신센터 운영사업과 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운영사업은 대경권의 대표적인 대학 네트워크 사업으로서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부분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앞으로 두 센터는 개방과 공유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대학이 서로의 장벽을 낮추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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