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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추진, 여성창업 활성화 기대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조성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는 여성 창업수요 증가에 대응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에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2023년 1월까지 공간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종합적인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 구축 사업은 지역의 창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유입 등 사회활력 증진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종합적인 창업지원 기능 수행을 위해 입주공간, 협력공간, 지원시설 등 창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가칭)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22.11월~’23.1월/120백만원/460㎡(기존시설 190㎡ 포함)

입주공간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의 사무공간으로 총 2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배치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동아리 활동과 입주-졸업기업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창업카페형 공간인 협력공간과 프로젝트실, 시제품 제작실 등 개별 및 공동업무가 가능한 지원시설을 갖추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창업보육센터가 구축되면 창업 정보와 자신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 프로그램 제공, 경영·판로·홍보 등 창업 단계별 전문가 상담 및 사업화 지원과 졸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능: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시제품 제작, 창업 공모전, 네트워크 구축 등

입주기업은 총 20개 업체 규모로 2022년 12월 중에 별도로 예비 및 초기 단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입주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2023년 2월부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여성은 창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업가정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해 지역 여성들의 창업 열정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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