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예천군복지박람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예천군 복지박람회」가 22일 예천읍 한천도효자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제1회 예천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의 개최하여 민․관 지역사회복지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식전행사로 ‘천둥’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풍선 퍼포먼스로 박람회의 개회를 알렸다. 이어서 예천군노인복지관,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어르신들의 무용과 인형극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예천의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명에게 예천군수, 예천군의회의장,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내용으로 ▲각종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3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 ▲이벤트와 경품행사 ▲기관 및 단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만든 물품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 ▲기관 홍보 및 상담 등으로 복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전보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관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그 어느때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였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주민들께 알리고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열지 못한 복지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많은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시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복지박람회는 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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