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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시설 2개소에 스마트 실내정원(생활밀착형 숲) 조성치유와 휴식, 실내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생활 속 녹지공간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건물 내 유휴공간 곳곳을 활용해 수평·수직이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달성습지생태학습관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벤처2타운 건물 내부에 생활밀착형 숲으로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은 건물 내 유휴공간과 벽면을 활용한 수평, 수직이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녹지로 건축물 내부로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실내정원은 건축물 내부 환경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탄소저감은 물론 자연환경을 건축물 안으로 끌어들여 답답한 실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실질적 인체 효과로 호르몬 및 뇌파 등 생리적인 요소를 완화해 긴장감을 저감하고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고, 공기 중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 따르면 실내정원을 10분간 이용했을 때 긴장감, 불안감, 우울감, 무력감이 낮아지고 분노, 적개심, 스트레스 등의 변화 수치가 20% 이상 저감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은 실내 공간의 미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식물관리에 대해서는 식물자동화관리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시스템으로 관리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공공시설 이용자의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 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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