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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음식-식품산업’ 축제가 열린다!‘대구야, 맛있니?’·‘식품산업,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열려
▲2018년 대구음식관광박람회&대구국제식품산업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동시 개최한다.

「제18회 음식관광박람회」는 ‘어울림마당’과 ‘트렌드관’을 비롯한 8개의 음식 전시관과 음식경연대회 푸드쇼와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음식한마당 등이 어우러져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메인 주제관인 「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대구의 연요리, 안동의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 음식 상차림,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과 대구·경북 특유의 조리법을 선보인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는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 상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심사단 투표를 함께 실시해 대구 ‘최고빵’을 선정한다.

또 참치해체쇼와 함께 500인 분의 참치 시식행사가 진행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칵테일 라이브 경연대회가 진행돼 화려한 칵테일 쇼를 관람하며 시음도 즐길 수 있다.

동시 개최되는「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15개의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다.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소기업 1:1 수출 및 구매상담회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대폭 확대돼, 21일은 9개국 40개사, 22일은 5개국 8개사 등 총 10개국 48개사가 참가해 식품전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정보 획득에 일조하게 된다.

또한 국내 중‧대형 유통사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23개사의 상품기획자들과 중소기업의 1:1 구매상담회가 개최돼, 대형유통망 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중국, 할랄인증 취득 전략,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취득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되며,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전시회를 지향하는 대구식품전은 지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새로운 식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재미있고 알찬 행사가 되고 있다” 라며 “시민은 오감이 즐거운 축제로, 중소 식품업체는 신규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창구가 될 수 일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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