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7일, 8일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학생·학부모 120명이 참가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양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 맞는 어린이 영양캠프는 캠프활동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펀! 펀! 타임 레크리에이션이 계획되어 있고, 둘째 날은 ▲숲속탈출 야외활동 ▲로컬푸드 교실 ▲우유교실 ▲영어요리교실 ▲식생활놀이교실 ▲쌀 교육교실 ▲바른 식습관 에코백 만들기 ▲역할극 ‘주인공은 우리야’ ▲1대 60 영양퀴즈대회 등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바른 식습관을 가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활동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올해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캠프로 가족 간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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