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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방문한 과테말라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단 출국13일간의 교육정보화 연수는 한단어로 ‘놀라움’
▲콰테말라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2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한국국학진흥원 및 도청․도교육청을 비롯한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마무리하였으며, 수료한 20명의 과테말라 교원들은 23일 출국길에 올랐다.

본 교류협력 사업은 2006년 처음 교육부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가 2009년에 우리나라의 OECD 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을 계기로 2010년부터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는 2015년도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이 되었으며, 올해 9월에 다시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보화 연수 과정은 드론실습, 스크레치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마이크로비트 프로그래밍, 3D 프린팅 등 여러 가지 기술들을 실습하였다.

그 외 포항가속기연구소와 로봇연구소 탐방에서 한국의 선진 기술을 체험하였으며, 소프트웨어 선도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선진화된 정보화 교육 현장을 시찰했다.

연수단 단장으로 참석한 과테말라 교육부의 마르셀 안또니오 로메로 아길라르(Marcel Antonio Romero Aguilar)는 “이번 연수에서 ppt의 더 많은 기능과 ‘나모 오더’ 프로그램을 배운 것을 바탕으로 과테말라 교육부에서도 디지털 교과서를 만들어 일선학교에 전파하여 교원꽈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연수생 릴리안 아라셀리 갈시아 메리다 데 카리네스(Lilian Aracely Garcia Merida de Carines)는 “과테말라는 디지털에 대한 격차가 매우 큽니다. 이 연수는 그런 선생님들에게도 기회가 닿고 정보화에 대하여 알 수 있게 알리는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연수 과정에서의 모든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시길 바라며, 과테말라에 돌아 가셔서 학교의 교육정보화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라며 연수단과의 수료식을 마쳤다.

연수단원들은 한국에서의 연수는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라며, 그 동안의 기억을 간직한 채 11월 23일 12시로 13일간의 연수 일정을 마무리하고 과테말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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