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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송해 코미디박물관(가칭) 건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킥오프 회의 개최송해 코미디박물관(가칭) 건립 전 과정 참여, 실질적 자문 예정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16일 ‘송해 선생 코미디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해 방송인 송해, 달성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송해 선생 코미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 위원 위촉식과 킥오프회의(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 위촉식은 방송인 송해 선생이 달성군 송해공원에 본인의 소장물품 기증 의사를 밝혀, 지난 10월 달성군과 송해 선생 간 MOU를 체결하고 그 후속조치로서 마련한 것이다.

기증될 물품은 ‘방송인 송해’와 ‘인간 송해’에 관한 것으로, 선생의 60여 년의 활동의 기록이자 특히 대한민국 코미디역사상 귀중한 자료로서 달성군이 향후 송해공원에 건립할 코미디박물관(가칭)에 전시,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방송인 송해의 소장물품 양수·보관·전시부터 박물관 건립, 건립 후 관리방안 등 송해 선생 코미디박물관(가칭) 건립 전 과정에 참여, 실질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송해 선생을 비롯한 각계 각 층의 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지자체의 셀럽 마케팅이 초기 반짝 흥행에 그치고 사후관리에 부실함이 드러난 것에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 개장 이래 해마다 75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등극한 송해 공원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미디박물관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성공 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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