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권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영주교육지원청은 27일(목)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및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스포츠 인권 향상과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예방, 도핑방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운동부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폭력, 성폭력 사례와 근절방안, 종목별 특성에 맞는 예방 및 대처 방법과 금지약물, 도핑방지규정, 도핑검사 등 도핑방지교육과 함께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 근절 및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선수와 체육지도자 모두가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스포츠 현장의 인권 실태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김점섭 교육장은 “열악한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청렴과 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변화하는 만큼 지도자들도 변화를 받아들여 신뢰받는 학교 교육과 영주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적 관점에서 스포츠를 바라보며 스포츠를 통해 인권을 실천하는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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