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 대한결핵협회, 결핵퇴치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작년까지 감염병을 비롯한 6개 분야의 행정안전부 안전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안전지수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달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면모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협약 체결로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퇴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결핵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위해 반드시 흉부 X-선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에는 다사읍 소재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결핵검진은 물론 결핵관련 상담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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