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청송군은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와 28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주왕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을 월외2리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였다.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 협동의 모델을 창조하자는 운동이다.

농협 청송군지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5명의 명예이장을 위촉하여 마을과 활발히 교류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산업과장이 청송군수 대리로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장 및 직원, 주왕산국립공원관리소장 및 직원,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원두막에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마을에 전달했다.

지부장은 “마을과 주왕산국립공원관리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침체된 농업ㆍ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박춘택 소장는 “앞으로 마을과 교류하고 주민들과 정을 나누며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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