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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러시아 복싱선수단과 합동 훈련 갖고 우의 다져영주시청선수단, 관내 중·고 선수들과 합동훈련
▲ 러시아 볼소이까멘시 복싱 선수단 초청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영주시복싱협회는 러시아 볼소이 까멘시 복싱선수단을 초청해 합동 훈련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복싱협회에 따르면 총 21명의 러시아 선수단이 지난 15일 입국해 7일간의 훈련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1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러시아 선수단은 영주시청선수단 및 관내의 중‧고등학교 복싱선수들과의 40여회의 스파링을 하는 등의 합동훈련을 갖고 휴일에는 영주 선비촌과 부석사를 둘러보며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러시아 선수들은 복싱체육관에서 실시한 경기력향상 프로그램을 참가해 영주시청 백낙춘 감독과 김기석 코치의 지도를 받고 앞으로의 훈련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복싱선수단 주장은“영주에서의 전지훈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했으며,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도시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 복싱협회는 6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선수단과 상호 방문하며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선수단 방문과 함께 향후 중국 및 유럽선수들과 교류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영주시복싱협회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서 양 도시 선수들이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서 양도시가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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