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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36억 원 투입 ‘어르신 일자리 확대’ 총력2022년까지 3만 6천여 개 일자리 제공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10년을 더 젊게, 100년을 더 행복하게’라는 구호를 내걸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전년 보다 81억 원이 증액된 534억 원을 투입, 2만 5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구·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사업 수행기관 46개소를 통하여 2월부터 어르신들을 모집하고 있다.

저소득 어르신(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활동,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규모 매장(카페, 음식점)을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사업, 간병·경비원 등 노인인력이 필요한 수요처에 어르신을 연계해 주는 인력파견형 사업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연령과 욕구 및 능력에 따라 희망하시는 일자리에 지원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인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부터 매년 2억 원(전액 시비)을 들여 어르신에게 맞는 사업장 창업과 맞춤형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매년 15%씩 확대하여 2022년까지 3만 6천개로 늘릴 계획”이며, “앞으로 베이비부머, 예비노인 등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어르신들의 각자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2016년, 20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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