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 열린 생태전문인력 양성 시민강좌 모습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문경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다목적강의실에서 생태전문인력(식물표본지도사) 양성 시민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에 하루만에 35명이 지원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고, 과정수료자에게는 식물표본지도사(삼림청 2017-003697)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미래 문경의 생태문화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에게 자연생태를 활용해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생태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적인 식물표본제작 및 압화 등 식물을 활용한 예술적인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강좌이다.

나명순(그린팜 대표이사) 초빙강사는 식물표본전문가로써 국내 최초로 산림청이 인정하는 식물표본지도사 민간자격 양성강사이며 식물표본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문화체험교실’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며, 기획특별전으로 ‘문경돌리네습지’ 전시에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신동호 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생태전문가 과정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생태체험과 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