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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봉화~태백 국도 31호선 조기개통소요시간 50분→25분 단축···기존 국도 4월 개통
▲넛재터널종점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 소천면과 강원 태백시 장성동을 연결하는 국도 31호선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30일 조기 개통한다.

봉화군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소천면 소재지 넛재터널까지는 임시개통하고, 넛재터널에서 태백까지는 정상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해 기존국도 31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과 시·군 간 원활한 통행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봉화군 소천면 소재지에서 태백시 장성동까지 총연장 20.21km에 대한 국도건설 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터널과 교량으로 인해 통행거리는 9.8km 줄고, 소요 시간은 5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든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31호선의 소천 ~ 태백시까지 임시 및 조기개통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의 편의 및 교통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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