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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밝히다경북도청 신도시 경유...안동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연출
▲성화봉송 축하행사(안동 하회마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봉송 56일차인 26일 안동을 찾아 한국전통문화의 축제속에서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도는 생애 단 한번 올까 말까한 특별한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평창조형물을 배경으로 도청전정에 포토존을 만들어 이날 함께 한 모든 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다.

봉송구간인 경북도 청사를 살펴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경북도의 많은 노력과 온정을 느낄 수 있다.

도청 안민관과 동락관 전면을 감싼 평창 대형현수막, 수많은 가로기, 각종 평창조형물 등 경북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동계올림픽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평창성화는 마지막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하회마을로 향했다.

청사초롱으로 수놓은 하회마을 입구를 들어선 성화는 양진당 뜰에서 양진당과 충효당 종손과 유림 100여명의 환영을 받은 후 차전놀이와 함께 만송정 숲을 지나 아름다운 부용대 위에서 환하게 비추었다.

특히 이날 성화 안치시 선유줄불놀이 불꽃과 오륜기 짚라인 하강 연출은 올림픽을 더욱 빛내는 특별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경북도민과 안동시민의 뜨거운 정, 그리고 경북안동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연출하며 보여준 안동시 성화봉송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를 방문하신 422명의 성화봉송주자들과 관계자,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신 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을 통해 또 한번 안동의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더욱 화려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오늘 이 자리가 지닌 의미가 깊다.

남은 일정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문화를 담아가고 성화봉송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다함께 기원한다” 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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