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성주군은 벽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장애예방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지회 및 대구안전실천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날 교육내용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일반인이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운동장에서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고글 쓰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걸어보기, 안대착용 후 지팡이에 의지하여 보도블럭 건너기 등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하고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성주군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에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