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예천군은 추석연휴기간 내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조리 전 식사 전에 손을 비누나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씻기 ▲생선·육류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과일과 채소는 식초 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기 ▲조리 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날 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보관으로 교차오염 방지 ▲조리한 음식 보관 시 음식물을 식힌 후 보관 용기에 넣어 2시간 내에 냉장 보관하기 ▲성묘나 귀향길 음식 운반 시 아이스박스, 아이스 팩 등을 이용하기 등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시고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나 위생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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