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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소기업경제특구로 4차혁명 산업단지로 부상명실상부한 경북의 중심 산업도시로서의 위상
▲경산시, 중소기업경제특구 개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이상희 기자] 경산시는 중소기업경제특구가 개발되면서 총 1,021만㎡(309만평)의 4차산업혁명 산업단지 엔진을 갖추었다.

1995년 진량산업단지 한 곳이었던 산업단지는 2016년 3개 단지(356만㎡, 107만여평)로 확대되었으며, 그 사이 921개이던 기업은 3,232개, 근로자 36,000여명으로 늘어 명실상부한 경북의 중심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중소기업경제특구를 표방하는 경산에 665만㎡(200여만평)의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총 1,021만㎡(309만평)의 4차산업혁명 산업단지 엔진을 갖추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규모(379만㎡, 115만평)의 경제자유구역인 경산경제자유구역(지식산업지구)은 답보상태에 있던 사업이 경산지식산업개발 시행사 선정과 경산시의 75% 분양확약 신용보강이라는 특단의 승부수를 계기로 2014년 이후 본격 추진되었고 2015년 착공되어 현재 1단계 지구공사 공정률 85%, 산업용지 분양 55%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경산경제자유구역에는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등 3개 국책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그 합동기공식이 지난 9월 21일 개최되었다. 이 대형 사업에는 총사업비 842억원(국비 450, 도비 178, 시비 214)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28,116㎡(8,505평), 건축연면적 10,735㎡(3,247평) 규모의 신성장산업 분야 기반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3개 국책사업들이 모두 완료되면, 현재 운영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 설계지원센터, 올해 11월 준공될 융복합센터와 더불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경산경제자유구역을 이끌어 갈 강력한 동력이 갖추어진다.

한편, 경산시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산업단지 하드웨어 동력에 더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전략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4차산업혁명 기업지원과 경산 희망기업 육성 등을 기본정책으로 하면서 중소기업 경영과 마케팅 지원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크로드 통상사업 등의 특별사업도 추진한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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