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어볼 경기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주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일과 3일(풋살, 플라잉디스크, 프리테니스)에 이어 9일 포항 효자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플로어볼 종목 대회를 끝으로 포항교육지원청 주관 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건전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인성변화,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플로어볼 대회는 시군별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14개 팀 2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다.

평소 방과 후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함께 연습해 온 학생들은 경기의 결과보다 함께 땀 흘리고 팀워크를 다져온 그 동안의 과정을 소중히 생각했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 결과 포항효자초(초등부 남,여), 포항제철중학교(중등부, 남,여), 순심고(고등부, 남), 순심여고(고등부, 여)가 우승하는 등 12개 팀이 수상했으며, 우승팀은 경상북도를 대표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은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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