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병무 대구시
대구경북병무청, 지역여성CEO와 ‘착한병역’ 추진고용관련 경제단체와 연계해 복무 후 취업 지원

▲ 대구경북병무청 '착한병역' 지원 선발위원회에서 위원 6인이 심사를 진행하는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착한병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실 병역이행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대구경북병무청과 대구경북여성CEO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대구경북 지역 여성기업CEO 10명은 업체를 경영하면서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는 것을 보고, 이같은 저소득층 성실 병역이행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대구경북병무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병역’ 사업에 참여한 여성CEO들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자들이 복무하고 있는 군부대와 복무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복무 중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 진료비와 병원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CEO들은 심각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복무가 끝난 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창업지원 설명회와 고용관련 경제단체와 연계한 취업설명회를 열어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착한병역’ 지원대상자는 우선적으로 기초수급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주영 청장직무대리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언론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착한병역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더 많은 병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 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