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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협의회 출범신규 12개사 지정서 수여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협의회 출범식’과 ‘2017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12개사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비롯해 2015~2017년 유망강소기업 및 산학연관 관계자, 시도의원 등 100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유망강소기업 협의회 출범과 올해 새롭게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을 축하했다.

1부 행사로 유망강소기업 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유망강소기업 협의회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 된 기업대표들이 자발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간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정보교류는 물론 네트워크를 통해 이업종간 상호간의 교류와 융합으로 기업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자 설립됐다.

이어 본 행사로 올해 신규 지정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서를 받은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황산니켈을 국내에서 유일 생산하고 있는 ㈜우전지앤에프, 국내 최고의 반도체 및 LCD 공정 정비용 대형세라믹 기술을 보유한 ㈜미래세라텍, 국내 유일의 냉연 강판 형상제어 설비 기술 보유하고 있는 (주)해동엔지니어링, 트럭 적재함용 친환경 밀폐형 덮개를 생산하는 대강 TNR 등 12개 기업이다.

특히 이날 자동차 및 오토바이에 사용되는 강관 분야에 독보적 기술력을 가지고 지난해 유망강소기업에 지정된 ㈜MS-파이프가 지난해 수출상담회 가서 거둔 실적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MS-파이프는 지난해 11월 유망강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 지원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에 생산되는 오토바이에 연간 90만불 규모의 부품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해 공급 중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 오토바이 부품사와의 접촉도 확대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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